close

닫기

포항시의회 강 모 위원장 국장님 이하, 시장님. 직원 여러분 전상서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주문합니다

강 모 위원장, 시청 직급 뒤 바꿔

오주섭 대표 기자

입력 2019-06-13 18:01:11

  • 추가
  • 삭제
  • 프린트
추천
0
▲  지난 12일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

 

강 모 위원장, 시청 직급 뒤 바꿔

이 모 시의원, 간부공무원 하대 여전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가 13일 지난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행정사무 감사에 대해  연일 자정까지 질의응답이 오가고 있다며 자평을 냈다.
포항시의회 시의원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는 다른 시의원들의 노력을 단 한방에 희석 시키고 있어 발언에 대한 신중한 자아노력이 필요할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포항시의회 일부 시의원들의 자질 논란과 공무원 하대발언이 다시 한번 불거져 나오고 있다. 
해마다 똑같은 지적, 뚝같은 답변만 해 대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원들이 앞뒤 구분도 없고 공무원들에게 하대하는 상황이 비일비재하게 되풀이 되고 있어 이를 보는 시민들의 가슴은 답답하기만 하다. 
12일 열린 경제산업위원회(강필순 위원장) 행정사무감사가 지역 케이블 방송에 녹화 중계되면서 이를 지켜본 시민들을 경악케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날 경제산업위가 일자리경제국 국제협력관광과에대해 행정사무가사를 벌이며 이모(민주당. 구룡포읍, 장기면, 호미곶면)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과장에게 “과장, 과장”이라며 하대발언을 했다.
경제산업위 강모(신광.청하.송라.기계.죽장.기북면)위원장은 강평에서 “국장님이하 시장님 직원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문합니다라”고 끝을 맺었다.
이를 방송으로 지켜 본 시민들은 실소를 금치 못했다.
시민 C씨는 “일반적으로 시장이 먼저고 국장 그리고 직원 분들을 거론하는데 조직 호칭에대한 발언이 신중치 못했다”며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빈정거렸다.
이들 두 시의원은 어제오늘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열린 포항시의회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장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펼쳐져 피감기관인 공무원들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다는 비난이 쇄도했다.(본지 2018년10월24일자 참조)
당시에도 강위원장은  사무 감사와는 아무상관 없는 죽도시장에 설치 된 아케이트를 양철지붕이라고 칭하며 “자신의 지역구에는 왜 설치를 안 해주냐”며 따져 물어 담당 사무관을 당황케 하는 웃지 못 할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 시의원도 감사장에 출석한 담당과장 직책을 무시하고 수차례 “어이, 과장”이라고 부르는 등 무시하는 듯 한 발언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경제산업위는 환동해미래전략본부, 일자리경제국, 농업기술센터, (재)포항테크노파크,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각종 보조금 사업의 적정성, MOU 체결에 추진 현황, 일자리 발굴 등을 위주로 감사를 실시했으며, 특히 캐릭터해상공원의 부실운영과 태양광사업의 지역의 주민 갈등, 4세대 방사광가속기 등 연구기관의 지역기여도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시각 BEST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