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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시의원들 ‘망신살 뻗치다’

시의회 사무용품까지도 빼돌려 써

최병화 기자

입력 2015-04-13 19: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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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의원들이 경주시청 창고에 보관해둔 집기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다 시민단체에 들켜 개망신을 샀다.
시의회 의원들이 개인적으로 사용한 집기들은 지난해 지방선거이후 경주시의원들의 의회사무실 집기를 교체하고 경주시청 창고에 보관해 두었던 공용 자산이다.
이 공용 자산 집기를 제마음데로 시의원 개인사무실로 옮기거나 의원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사무용품 까지도  개인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등 분별없는 행동을 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시민들이 쓴 소리를 쏘아댔다.
“시민들을 위해 경주시의 행정을 감시해야 할 시의원들이 공공기물 개인사용을 통한 도덕적 해이는 한심하기 그지없는 행위”라며 성토했다.
또“경주시의원들이 개인과 공공의 이익을 구분하지 못하고 동일시하는 오만의 소이라 할 것이므로 이는 공인으로서의 자질을 의심케하는 행위” 라고 질타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지역의 월성1호기 재가동과 관련 시민들의 안전이 심대하게 위협받고 있는 중차대한 현실에 대해서는 반대결의안을 채택하기는커녕 제출도 못하는 경주시의회가 시의원 개인의 작은 이익에는 민감한 현실을 보고 시민들은 어찌 생각하겠냐”며 반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이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고 응분의 조치 후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시의원들이 초심을 되찾아 시민들을 위한 시의회, 시의원으로 거듭나기를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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