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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욱 의원, 배신의 아이콘 등극

관리자 기자

입력 2022-05-08 17: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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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김병욱 의원 포항 남.울릉 지역구가 공천 후폭풍 몸살을 앓고 있다.
포항시의회 전 서재원 의장등 이 지역구 현역 시의원 들은 지난 4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김병욱 의원의 밀실 공천을 비난했다.
서 재원 전의장과 조영원.김철수시의원들 3명은 "포항 남구는 지난 2년여 동안 차마 입에 올리기조차 민망했던 논란과 이에 따른 탈당, 그리고 지난 대선캠프 관계자들의 방역 위반 술자리 논란에 따른 최근의 당 윤리위원회 회부 등 지역 국회의원의 문제로 인해 명예와 자존심이 큰 상처를 입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생물학적 청년 정치인이 불과 2년여 만에 노회한 괴물 정치인이 되어 충절과 의리의 고장인 포항의 정신마저 훼손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서 전의장은 "김병욱에게 우리도 속고 시민도 속았다"며"국민의힘 포항 남구 광역·기초의원선거 후보공천 결과를 마주하는 지역 민심은 지금 김병욱 의원의 독선과 오만, 사욕을 위한 배신에 들끓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또"우리 역시 정치인이면 절대 가까이 두어서도 안 될 친인척을 공당의 경북도의원 후보로 공천한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정치인으로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자질과 양심은 물론 정치의 금도까지 팽개친 몰염치에 아연실색할 따름"이라고 개탄했다.
뿐만 아니라 "이 한 가지 사례만 보더라도 이번 공천의 결과가 공정성과 합리성의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지역민심은 아예 안중에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독선과 오만과 사욕의 결과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 낡고 오래된 정치로 포항을 ‘썩은 땅’으로 만들고 있다"며"그럼에도 우리는 그의 당선을 위해 열심히 뛰었고, 이후에도 존재감이 없다는 등의 다수 주민들의 비난을 감수하며 그와 함께 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부덕의 소치로 후회하고 있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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