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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소나무 재선충 감염 나무 어선 버팀목 사용

포항시 관계자 어선 손상 우려, 대체목 구해야… 불법 옹호 발언

관리자 기자

입력 2021-03-02 18: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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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리 양포항공원내 방파제 바로 옆 소나무 재선충 감염 표시인 붉은 색 페인트가 선명하게 표시 된 소나무가 잘려져 떡하니 어선 버팀목으로 버티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 어선 손상 우려, 대체목 구해야…불법 옹호 발언

포항시가 소나무 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가 불법으로 벌목 밀반출 되고 있지만 관리감독을 전혀 안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재선충에 감염 된 나무를 항구 내 어선 버팀 목으로 사용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는데도 이 핑계 저 핑계로 즉시 처리를 하지 않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선박용 고정 목으로 사용된 소나무를 제거하려면 선박이 손상되기 때문에 장미가 동원 돼야하고 일이 많아 기다려야 한다”고 이해 할 수 없는 답변을 했다. 
또 이 관계자는 “배 선주가 재선충 감염 소나무를 대체할 대체목을 구 할  시간을 줘야 한다”며 불법을 눈감아 주는 듯한 발언을 했다. 게다가 “재선충에 감염된 나무는 이 어선 선주가 불법으로 벌목 해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시인했다.  산림법 제10조 2항에는 소나무 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는 허가를 받은 업체가 현장에서 처리하거나 적법 절차에따라 처리를 해야하며 허가를 받은 사업자 외에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할 수 없다고 명시돼있다.
 2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리 양포항공원내 방파제 바로 옆에는 소나무 재선충 감염 표시인 붉은 색 페인트가 선명하게 표시 된 소나무가 잘려져  떡하니 어선 버팀목으로 버티고 있었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며칠 전인 지난 달 26일 이 곳을 지나다 우연히 보니 붉은 색 페인트가 칠해져 있어 소나무 재선충 감염 나무인 것으로 보고 포항시에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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