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닫기

현대 힐 스테이트 아파트 건설현장 폐기물 수만 t 매립 5년전 구.삼일화물터미널 부지 ‘포항자이’아파트 폐기물 매립 판박이

현대건설 폐기물 처리비용 아끼려 꼼수

관리자 기자

입력 2020-12-07 18:22:11

  • 추가
  • 삭제
  • 프린트
추천
0
현대건설 폐기물 처리비용 아끼려 꼼수

포항 원동1지구 현대 힐 스테이트 아파트 건설현장 터파기 과정에서 발견 된 수만t의 폐기물처리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지난 2016년 포항시 남구 대잠동 구 삼일화물 터미널 부지에 ‘포항자이’ 아파트 신축을 위해 텃파기를 하던 중 사업장폐기물이 50만t 이상 불법 매립이 드러나 지역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 사건과 닮아 있기 때문이다.
당시 아파트 시행사인 S종합개발은 착공에 앞서 폐기물 처리계획서를 작성하면서 공사에서 발생할 폐기물의 종류와 양을 ‘건설폐기물 50만t’으로 예상하고 포항시에 폐기물 배출자 신고를 했다.
시행사가 화물터미널 부지 매입에 앞서 아파트가 들어설 자리에 폐기물이 다량 매립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셈이다.
당시 이 아파트 공사장은 화물터미널 부지로 지난1990년 터미널 조성 당시 저지대 성토용으로 각종 폐기물이 다량 매립됐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 돼 왔던 사업 부지다.
이 당시 포항시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반출되는 폐기물에서 악취가 진동함에 따라 건설폐기물이 아닌 사업장폐기물로 의심하고 시료를 채취 해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전량 적법한 절차에 적정 처리 했다. 
이번에도 현대건설 측은 공사 전 인 지난 9월18일 포항시 남구청에 신고한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 신고를 했다. 현대건설측도 이미 폐기물이 묻혀 있는 것을 알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처리를 하려고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제보도 잇따르고 있다.  
이 신고사실로 보면 폐기물 처리방법을 폐기물이 아닌 그 밖의 광재류로 분류 3만t은 현장에서 자가 처리해 성토와 복토제로 사용하고 나머지 나무뿌리 가지 줄기 등 40t 만 위탁처리 한다는 계획이다.
그 밖의 광재류는 일반폐기물로 용광로에서 나오는 재로 분류되지만 생성과정과 적재에 이르기까지 관림감독을 잘 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 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 B씨에 따르면 “이 현장은 숙성된 슬라그는 소량으로 나머지는 포항지역 동일산업 망간 추출 후 남은 망간 슬라그로 지정폐기물이라”고 주장했다. 
“망간 슬라그는 일부 소량정도는 개발행위 지역에 성토제로 일부 사용 할 수 있지만 도로 기충제로는 사용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현대건설 관계자는 “환경부에 질의를 통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통보를 받았고, 적법하게 처리하려고 한다”고 해명했다.   
한편 폐기물 관리법에는“건설공사 중 매립된 폐기물은 성상에 관계없이 5t이상은 사업장폐기물로 5t미만은 생화폐기물로 분류해 법이 정하는바에 따라 배출자 신고를 하고 해당폐기물을 처리기준 및 방법에 맞게 적정 처리 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시각 BEST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