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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하이선 이름 값 했다

박광주 기자

입력 2020-09-07 17: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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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포항시 죽장면 하옥 도로가 태풍으로 인해 도로가 파손됐다.


7일 오전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통과한 포항 지역에는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 하이선으로 포항지역에는 평균127.7mm(최고(하옥) 268.5, 최저(송라) 65.5)의 강수량을 보였으며, 순간 최대풍속 42.3m/s(구룡포)의 강풍이 몰아쳤다.

이로인해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의 피해 복구가 채 이루어지지 않은 구룡포 등은 또다시 큰 피해를 입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3시 현재까지 접수된 주요 피해는 구룡포읍 외 9개 지역 598세대 정전피해를 입었으며, 침수 22건, 도로 및 구조물 40여건이 파손됐다.
266㎜의 강우량을 보인 죽장면은 불어난 강물로 인해 다리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제방유실 1건(기계천), 도로노면 유실3건(국지고69호선, 합덕교, 하옥교 상부)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신고됐다.
이와함께 지붕파손 4건 침수1건 등의 주택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벼쓰러짐 401ha, 낙과 108ha, 비닐하우스4.3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양식장 2곳에서 6만여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차량, 신호등, 간판, 가로수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본격적인 피해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덕 시장도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계획과 안전대책을 주문하는 한편 피해주민이 하루 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태풍 하이선이 통과한 직후 필수인력을 제외한 동원 가능한 전 공무원을 태풍 피해현장에 투입하여 피해조사와 잔해복구 및 현장 청소 등을 지원하는 한편 침수지역에 대한 방역활동과 피해로 인한 각종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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