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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무능함 시민들이 덤터기 얼마나 써야하나

오주섭 대표 기자

입력 2020-05-18 18: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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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주섭 대표기자

 

이미 5년 전 예견 된 포항지역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문제가 결국 외부 위탁으로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의 무능과 오만이 불러 낸 참사를 포항시민들이 고스란히 앉아서 맞게 됐다. 
시민들이 맞을 폭탄은 각 가정에서 부담해야 하는 음식물 처리 비용 인상, 외부 위탁 처리 비용 50억원 이상 부담, 적환장 시설 민원, 음식물 쓰레기 폐수 처리장 무용지물 혈세낭비 등 등 이다.  
 지금쯤이면 이미 적환장(집하장)이 설치 돼 있어야하고 시험 운행도 마치고 새로이 발생 될 민원은 없는지 점검 했어야 했다. 
 운행 한 달 보름여를 앞두고 1 순위업체 적격심사 부적격을 통보하고 시가 이 업체에 대해 처리 여유 용량과 신용도등을 놓고 고민해왔던 2순위업체 적격 심사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이는 이 강덕 시장이 남구 제철동과 오천 , 문덕 주민들의 집단 고질 민원인 영산만 산업과의 재계약 불가론을 피하기 위해 취한 선택이다. 이 시장은 늘 봉변을 당할 수 있는 민원 현장에는 자리를 피해왔다. 아니 회피 했다는 게 맞다.
 집단 민원 피하자고 연간 50억원의 처리비용이 발생하는 우를 범하고 시민들에 세금 부담을 안겨야 하는지 묻고 싶다.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해결 할 의지를 보이지 못했다는 게 아쉬운 아니 안타까운 점이다. 
포항시는 18일 다음 달 말로 계약이 끝나는 영산만 산업에 적격심사 부적 격 통보 공문을 발송했다. 
이 공문에는 시는 “귀사가 과업지시서 요건 불충족으로 보완자료를 요청했으나 제출서류 검토 결과해당용역 과업을 수행할 요건 불충족으로 부적격 하다”고 통보했다.
이로서 지난 2000년 포항지역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담당 했던 영산만 산업이 세월의 뒤안길로 물러나게 됐다. 때문에 다음 달 말이면 이 회사 직원 60여명이 길거리로 나앉게 된다.  
 오는 7월1일 새로 선정된 사업자가 포항지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을 충남 괴산지역으로 운반처리하게 돼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2위업체인 충남 괴산 지역 (주) 그린웨이와 포항지역업체 원진환경에 대해 형식적인 적격 심사에 들어갔다. 이 업체가 선정될 확률이 100%다.
하지만 앞으로가 문제다. 집단 민원은 해결 될지 모르지만 음식물 쓰레기 업체가 타 지역 업체다. 포항지역 업체를 끼워 넣었다고는 하나 이 회사는 수집 운반 만 해 오던 업체다. 
주용한 것은 우선 가정과 식당으로부터 수집 운반된 음식물 쓰레기는 한군데 모을 수 있는 적환장 즉 쉬운 말로 하면 집하장이다. 
이를 설치해야 하는 문제가 남았다. 냄새 나는 이 집하장을 설치 할 장소가 문제다. 
냄새 난다고 가동 중인 영산만 산업도 다른 곳으로 옮기라는 민원이 쇄도 했는데 이를 받아 들일 지역이 있을지도 미지수다.
 포항시가 지난해 하수처리장, 음식물 쓰레기 처리, 음폐수 처리장을  한 곳으로 모아 처리하는 생활쓰레기가 들어설  지역을 공개 모집 했지만 실패했다.    
이도 문제지만 여름 휴가철과 공휴일 등 고속도로가 붐비거나 정체가 될 경우 3시간 거리인 괴산지역까지 제대로 도달 처리 할 수 있을지도 문제다.
 이 회사가 불의의 사고나 피치 못 할 사정으로 처리가 불가 할 경우 제때 처리 되지 못한 포항지역 음식물 쓰레기 냄새와 악취로 고통을 보는 것은 시민들이다. 
처리 비용도 인상 돼 각 가정이 져야 할 부담은 두배로 커졌다. 영산만산업은 지난 1999년 10월 진미환경과 각각 일일 15t 씩 음식물을 처리해왔다.
이후 진미환경이 사업을 포기하고 우경 산업과 남.북구를 맡아 음식물을 처리해왔다. 
하지만 우경마저 사업을 포기하고 2002년 포항지역 발생량 전체를 처리해왔던 회사다.
이런 빙산의 일각인 사안이 새로운 종합민원 백화점 민원식으로 발생 할 것이 불보듯 뻔해 이강덕 시장이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두고 볼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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