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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극복 도민들과 함게 이겨 나갑시다

이상대 기자

입력 2020-03-16 18: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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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
간호사 근무 경험 살려 의료 자원 봉사
고사리 손으로 모은 저금통 깨 86만 기탁

경북도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름을 달래주는 훈훈한 미담사례가 전해지고 있다
김천시 감천면 소재 ㈜태양 김활란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폐쇄되고 외출이 힘들어진 마을 어르신들에게 집에서 할 수 있는 과일 캡, 과일 망 제작 등의 일거리를 제공, 무료함을 달래고 소득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코호트 격리시설에 근무하는 조리원의 남편 제사를 직원들이 함께 지내 줘 주위사람들의 코긑을 찡하게 했다.
상주시 화남면 노인요양시설인 상주보림원에서는 코호트 격리근무 중인 조리원(여.70세의 남편 제삿날인 지난 14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제사비용으로 음식을 마련, 직원들과 함께 남편 제사를 모셨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응원하기 위해 청년단체들도 봉사에 나섰다.
15일 경북 청년 CEO협회 회원 10명과 대학생 10명으로 구성된 경북청년봉사단(단장 이용욱)은 지난 15일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어르신 40가구에 마스크 200매를 무상 배부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민들을 위한 소중한 기부, 자원봉사도 이어졌다. 영주시 이산면에 거주하는 유영흠씨는 이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올해 칠순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잔치를 열려했던 비용 3백만원을 코로나19 특별성금으로 기탁했다.
 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의 초등학생 28명도 고사리 손으로 한 푼 두 푼 모은 28개의 저금통총 86만원을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고 칠곡군에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마스크 재료(원단, 필터)를 지원하고 더베스트 수선집(사장 조해옥) 및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재봉틀 재능기부로 손수제작한 필터교체용 수제마스크를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코로나19 지원에 써달라고 기부했다.
 영천시 자양면 생활개선 회 이종잠회장(53)은 동국대학교의료원 경주병원 간호조무사로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지난4일 부터 국군대구병원(경산시 하양읍)에서 의료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문경 문경새재 참콩물 권혁주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3월초 오픈한 매장의 영업이 힘든 상황에서도 서울대병원 인재원 생활치료센터에 근무하는 의료진을 위해 인삼을 첨가한 콩물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권대표 부인도 간호사 출신으로 현재 남편과 떨어져 구미시에 파견되어 간호사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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