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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원봉사단체 이사장 가족소유 건물 불법용도 변경…임대수익 탈세 의혹(?)

박광주 기자

입력 2020-02-09 16: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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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공동소유 건물 불법용도 변경 임대업
부인 사유지 임대 불법 별장 증축 재산증식(?) 

경주시 산하 자원봉사단체 이사장의 부인과 아들이 공동 소유한 3층 건물이 불법으로 용도변경 해 임대업을 하고 있어 도덕적 문제에 대한 비판 여론이 뜨겁다.
여기에다 이사장의 부인인 C씨는 최근 시유지를 임대해 불법으로 별장과 축사를 지어 재산증식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아니라 불법 용도변경 건물을 임대한 수익의 세금 탈세의혹 까지 제기되면서 지역사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 가족들은 아들 A씨는 지난 2006년경 경주시 서면 아화리 소재 3층건물을 매입해 지분 1/2을 소유하고 있으며 부인 C씨는 2010년 같은 지번의 건물 1/2을 매입해 공동소유주가 됐다.
아들 A씨  건물 1층에 있는 주차장 통로는 사무실로 용도를 변경해 그동안 임대해 오다 최근 입주자가 없어 비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3층은 사무실로 허가를 낸 곳이지만 현재 원룸형식으로 용도가 변경돼 임대되고 있다.
최근 발생한 건물화재 원인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이 불법용도 변경으로 인해 소방시설등이 재대로 갖춰지지 않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진 사례를 보여주는 심각성을 무시한 대표적 사례에 해당한다. 이 건물 또한 불법 용도변경으로 인한 대형인명 피해를 사전예방하는 차원에서 반드시 신속한 소방점검과 행정지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리드로서 타의 모범이 되야 할 사람이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가족을 내세워 온갖 불법을 저지르는 것에 대해 시민들의 곱지않는 시선을 받는 이유이다. 
 부인  C씨는 최근 경주시로부터 시유지 부당한 사용으로 언론에 도마에 올라 임대계약이 해지되고 철거명령을 받고도 전직 시의원인 남편의 지위로(?) 지역사회 본보기가 되어야할 신분임에도 버젓이 버티고 있는 것은 "행정을 무시하는 안하무인"의 행태라는 비난을 자초하기에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 K 씨는 "시의원도 지내고 지역에서 유지행세를 하면서 도와줘도 시원치 않을 후배까지 낭떠러지로 내 몰고 온갖 불법을 저지르며 재산을 축적하는 행위는 마땅이 비난 받아야하며 불법을 묵인하지 말고 경주시는 신속하고 제대로된 행정집행을 통해 형평성 있는 행정의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주시의 자원봉사센터의 이사장으로써 시장의 시정운영에 부담을 주지말아야 함에도 "깔아뭉개기"로 일관하는 A모씨를 향해  "경주시를 위해서도 명확한 자신의 거취를 밝혀야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