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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경제, 추락하는 데는 날개가 없다

내수침체장기화, 고용환경변화, 미·중 무역분쟁, 환율·금리 변동성 심화 원인

오주섭 대표 기자

입력 2020-01-28 17: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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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침체장기화, 고용환경변화, 미·중 무역분쟁, 환율·금리 변동성 심화 원인 
정부,고용노동정책 탄력 운영, 파격적 규제개혁, 수출·투자 모멘텀 회복 과제로

포항지역경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경제가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 선진국의 제조업 부진, 중국경제 성 둔화, 브렉시트, 중동 위기 고조 등 수 많은 변수가 잔존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8일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는  지역에 소재한 상시종업원수 5인이상 포항지역 제조업체 77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4일부터 20일까지 올해 1/4분기 경기전망을 조사·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이어 국내경기 또한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일본 수출규제, 국내제조업 부진 등 대내외 경기 영향으로 생산과 수출감소, 소비심리악화로 인해 올해 경제성장률이 낮게 전망되면서 지역기업들의 경기부진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응답 업체 분포를 보면, 올해가 지난해보다 비교해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는 48.1%(37개사), 비슷할 것이라는 업체 42.9%(33개사), 호전될 것이라는 업체 9.1%(7개사)로 조사됐다.
주요 업종별 전망은 44개 철강업체가 글로벌 철강산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동차·조선·건설 등 국내 전방산업의 부진으로 국내 철강수요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세계철강협회는 올해 세계 철강 수요 증가율이 전년 대비 1.7%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해 전망 역시 밝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글로벌 철강가격이 최근 상승 기조를 보이는 데다 미중 무역전쟁 불확실성이 다소 걷히며 상승세가 나타날 거란 기대감도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기업경영 핵심변수 와 정책과제로는 지난해 대비 올해 경제흐름의 전망을 묻는 질문에 54.5%가 ‘악화’로 답했다. 그 다음이  비슷하다가 39%, 호전 6.5% 순으로 나타났다.
대내 리스크 중 귀사의 경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34.7%가 ‘내수 침체 장기화’로 답변했다. 그 다음이 ‘최저임금·주52시간 등 고용환경변화(32.6%)’, ‘투자심리 위축(13.2%)’, ‘신산업·혁신을 가로막는 정부규제(9.1%)’, ‘총선 등 정치이슈(8.3%)’, ‘기타(2.1%)’ 순으로 조사됐다.
 대외 리스크에따른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을  묻는 질문에 37.7%가 ‘美·中 무역분쟁 등 보호무역주의’, ‘환율·금리 변동성심화(23.7%)’, ‘수출규제·지소미아 등 韓·日 갈등(19.3%)’, ‘中 경제성장세 둔화(15.8%)’, ‘기타(2.6%)’, ‘브렉시트(0.9%)’ 순으로 답했다.
정부가 남은 임기동안 역점을 둬야할 경제정책을 묻는 질문에 58.8%가 ‘고용노동정책 탄력 적용’, ‘파격적 규제개혁 21.2%’, ‘수출·투자 모멘텀 회복18.8%, ‘벤처창업 활성화 스케일업(Scale-Up) 1.2%’ 순으로 응답했다.
조사항목으로는  전반적 경기 및 대내외리스크, 매출, 설비투자 등 항목별 경기실적 및 전망, 경영애로요인 및 대내외여건 전개방향,  2020년 정부 경제정책 과제 등이다.
포항상공회의소관계자는 “기업의 경영계획 및 정부의 경기대책 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키 위함으로 지역기업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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