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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동해 펜션가스 폭발사고를 바라보며

정병기 칼럼니스트 기자

입력 2020-01-27 17: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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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새해 벽두부터 동해 펜션가스 폭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소식을 접하니 우울하다.

아직도 우리사회가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며 무허가 배짱영업에 어렵게 가족여행에서 참변, 새해벽두부터 뉴스를 접하니 강원 동해시의 한 펜션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다고 하는 뉴스와 그 안타까운 사연에 온 국민들이 안타까워하며 눈시울을 적신다. 지난 새해 정월 초하루 날인 26일 동해시와 경찰 등에 사건 발표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25일 가스 폭발사고로 전신화상을 입고 청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이모씨(55)가 이날 오후 4시 48분께 숨졌다고 한다. 새해 동해 펜션가스 폭발사고로 자매와 부부 등 5명이 숨졌으며, 나머지 자매와 사촌 등 횟집 손님 2명은 전신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총9명의 사상자를 낸 펜션 가스 폭발사고는 설날인 25일 오후 7시 46분께 발생했다고 한다. 형제들이 어렵게 설날 가족 모임 중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일가족 7명 등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강원 동해시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26일 경찰 소방 관계기관이 합동 감식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뉴스에서 전했다고 한다.
5명이 숨진 일행 7명은 자매 부부와 사촌 등 일가족이며, 이외 2명은 사고 당시 1층 횟집을 이용한 30~40대 남성 2명으로 치료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폭발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 합동 감식을 3시간 30분가량 진행했다고 하는데 문제점들이 발견되었다고 뉴스는 전했다. 경찰 등은 일가족 7명이 펜션 형태로 무등록 영업한 다가구주택에서 부탄가스 버너를 이용해 게 요리를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자세한 원인은 수사결과를 발표해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사고 당시 1~2분 간격으로 긴박하게 두 차례 폭발한 점에 주목하고 액화석유(LP)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에 이은 휴대용 가스버너가 차례로 폭발했을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합동감색에서 여러 가지 사고정황에 대해서도 감식과 수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새해 동해 펜션가스 폭발사고 사상자들은 서울과 경기, 동해 등지에 거주하는 일가족으로 설을 맞아 사고가 난 펜션에서 저녁모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사고는 펜션에 투숙한 일가족 7명이 고기를 구워 먹다가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소방당국은 사고가 난 건물이 건축물대장에는 펜션이 아닌 근린생활시설 및 다가구 주택으로 분류된 건물이라고 밝혀졌으며 소방 관계자는 “이번에 사고가 난 건물은 펜션으로 등록되지 않은 채 무허가영업을 해 별도 관할당국에서 행정시정 통보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고 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가 난 펜션이 정식 등록 절차 없이 불법 영업 중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업주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동해시 사고 건물 '무등록 펜션업, 예고된 인재' 지적을 받고 있다. 다시한번 우리주변의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관심을 가져야 하며 당국은 다중이용업소나 펜션 숙박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져 동해 펜션가스 폭발사고와 같은 유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게 만전을 기하게고 경각심을 갖게 되기를 아울러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