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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자연재해 피해 3조 6,280억원

태풍 피해 1조 6천8백20억원, 호우 1조 5천1백40억원

김명승 선임 기자

입력 2019-10-06 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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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1조 6천8백20억원, 호우 1조 5천1백40억원
피해복구비는 7조 7천90억원, 피해금액의 2배 이상

최근 10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금액이 3조 6천2백8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복구액은 피해금액의 2.1배가 넘는 7조 7천90억원이 넘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사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금액을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6천5백77억원(18.1%)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5천7백9억원(15.7%), 경남 4천9백13억원(13.5%)이 뒤를 이었다. 가장 피해가 적은 지역은 8억 3천6백만원의 대구였고, 세종 18억 3천3백만원, 대전 84억 4천만원이었다.
지난해의 경우 경북이 4백17억원(29.6%)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 2백2억원(14.3%), 경기 1백98억원(14.0%) 순이었다. 적은 지역으로는 광주 2천8백원, 대구 1억원, 인천 5억 2천1백만원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할 경우 2018년 대전의 2017년의 2천4백59배(1백20만원→30억 1천만원)의 피해를 입었고, 뒤이어 1백33배로 늘어난 전남(1억 5천1백만원→2백2억 5백만원), 전북 71배(7천3백만원→52억 4천9백만원)이다.
원인별로는 최근 10년간 태풍이 1조 6천8백20억원(46.4%)으로 가장 많았고, 호우가 이와 비슷한 1조 5천1백40억원(41.7%), 대설 2천4백8억원(6.6%), 지진 9백83억원(2.7%), 풍랑 4백63억 9천3백만원(1.3%), 강풍 3백88억 7천3백만원(1.1%), 기타 64억 2천3백만원(0.2%)이었다.
같은 기간 피해복구비는 피해금액의 2배가 넘는 7조 7천90억원을 기록했다. 재해원인별로는 호우에 의한 피해복구비가 3조 9천20억원(50.6%)으로 가장 많았고, 태풍이 3조 3천8백억원(43.8%), 지진 1천9백89억 2천만원(2.6%), 대설 1천3백17억 7천2백만원(1.7%), 풍랑 3백99억 7천만원(0.5%), 강풍 1백84억 3천3백만원(0.2%)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1조 2천3백60억원(16%)으로 피해복구비가 가장 많았고, 뒤이어 전남 1조 2천1백50억원(15.8%), 경기 1조 1천4백10억원(14.8%) 순이었다. 피해 대비 복구비가 가장 큰 지역은 2.79배의 부산이었고, 뒤이어 경남(2.52배), 경북(2.49배), 서울(2.24배), 전북(2.22배) 순이었다. 가장 작은 지역은 세종(0.86배), 광주(1.05배), 대구(1.42배), 인천(1.43배), 충남(1.60배) 순이었다.
소병훈 의원은 “기록적인 폭우를 동반한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휩쓸면서 전국 각지에 수많은 상처를 남겼고, 아직도 인적ㆍ물적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의원은 “전국의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생존자 구조와 이재민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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