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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환경공무원들 업자 두둔(?), 민원 무시, 취재진에게 막말·반말

폐기물‘ 쬐 메’ 묻혀있는데 어떻하라고

오주섭 대표 기자

입력 2019-06-07 19: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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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남구 운하로 207 A캠핑장측이 슬래그로 진입로를 조성 한 후 동빈 내항에 4-5m 길이를 고로슬래그 재활용지침 목적 외 무단으로 사용 내항을 환경 오염시키고 있으나 단속을 외면하고 있다.


폐기물‘ 쬐 메’ 묻혀있는데 어떻하라고 

취재진에게‘ 니, 맘 데로 하세요…’  

동서개발에서 반출 됐으니 폐기물 아냐

 

도로 성토용 골재로 사용되고 있는 포 스코 고로 슬래그는 폐기물일까 아닐 까(?). 하지만 환경부가 정하는 슬래그 재활 용 지침에 따 정해진 골재 외 용도를 벗어나 사용됐다면 폐기물이다.    이를두고 포항시 본청.남구청 환경 공 무원들 포항 동빈 내항에 무단으로 성 토 된 제강슬래그를 두고 한 달이 넘 도록 폐기물이 아니라며 똑같은 답변 만 되풀이 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 다. 이를 취재하는 본지 기자에게 “니 하고 싶으데로 하세요라”며 반말과 막말로 일관했다. 본지기자에게는 물론 민원인에게도 남 구청 담당은“슬래그 양이 쬐 메 묻혀
있어 불법 폐기물 매립으로 볼 수 없으 며 따라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며“고 몽니를 부렸다. 본청 환경과 담당자도 “포스코 동서 개발에서 반출되는 슬래그는 폐기물이 아니라”고 단정지었다. 민원인 김모(44.포항시 남구 해도동) 씨는 지난달 초 포항시 남구청 환경위 생과에 “포항시 남구 운하로 207 A캠 핑장측이 슬래그로 진입로를 조성 한 후 동빈내항에 4-5m 길이를 무단으로  성토 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김씨는 “현재 까지도 남구청은 우리들 소관이 아니라”며 무성의한 답변만 늘 어 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육안으로도 내항을 침범 용도 외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것은 물론
4-5m 길이라면 물속에는 족히 2-3m 높이로 쌓여있는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양이 얼마 안 돼 단속을 할 수 없다”고 허황한 소리만 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이는 양으로 따지면 적재량 25t 트럭 5-6대가 실어 나른 약1백50t
의 양인데도 얼마안 돼 단속을 할 수 없다며 손을 놓고 있는 행태를 이해 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후 김씨가 지속적으로 이의를 제기 하자 “남구청 관계자는 팀장이라고 법 을 다 아는 게 아니라”며 엉뚱한 소리 만 지껄였다는 것이다. 김씨가 “이 내용을 언론사에 제보하겠 다”고 하자 남구청 환경담당은 다음 날 바로 굴삭기와 장비를 동원 윗부분 만 긁어내는 시늉만 했다. 포스코에서 나오는 제강 슬래그는 골 재나 용도가 정해져 있고 성토나 도로 정제 외 다른 용도로 사용 할 경우는 폐기물로 간주돼 폐기물 처리를 해야 한다. 고로슬래그는 철광석을 환원하여 선 철을 제조하는 고로에서 생성되며, 고 로의 역할은 철광석에서 선철을 추출,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침 제8조 다음과 같이 재활용 용도 등에 적합하 게 재활용되도록 필요한 공정을 거쳐 가공하고 사용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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