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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교량 보수 않고 주민 1 위해 도로 포장 특혜 의혹

교량 부실공사는 뒷전 설계변경까지 해가며 도로포장

오주섭 대표 기자

입력 2018-12-25 16: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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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지난 2016년 12월 포항시 남구 장기면 산서리 월산천 보수공사를 한다며 공사비 3천6백67만원을 들여 식생보강토블럭 길이 30m, 45㎡와 콘크리트포장 1백11㎡ 약 41평을 포장 사업을 했다. 붉은색 원안은 교량이 무너져 내린 것이 육안으로 확인될 수 있을 정도로 L로 침하 된 것이 확인 된다. 파란색은 포항시가 설계변경 까지 해 가며 도로포장을 해 특혜논란 시비가 불거진 곳이다.

 

교량 부실공사는 뒷전 설계변경까지 해가며 도로포장
시 관계자, 주민 민원 교량 난간 철거 작업 했다 주장
제보자들, 전 시의원 압력 행사로 도로 포장 했다 의혹 

 

까도 까도 속이 보이지 않는 양파 같다.
본지가 지난 17일부터 연속으로 보도하고 있는 이 강덕 포항시장 고향 장기에서는 불.탈법, 특혜, 축소.은폐 의혹 등이 계속 불거져 나오고  있다.
포항시가 재선충 감염 소나무 미명아래 멀쩡한 소나무 무단 벌목, 재선충 피해 지역 축소.은폐 의혹, 사방댐 공사 부실시공 등 경천동지 할 일을 저질렀다.
시가 이번엔 교량보수 공사를 한다며 교량보수는 하지 않고 설계변경 까지 해가며 주민 한사람을 위한 도로포장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확인 결과 농장 한곳만 달랑 들어선 지역이다.
단 한 주민을 보고 수천만원을 들여 도로 포장 공사를 해 줬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포항시는 지난 2016년 12월 포항시 남구 장기면 산서리 월산천 보수공사를 한다며 공사비 3천6백67만원을 들였다. 교량보수 공사를 식생보강토블럭 길이 30m, 45㎡와  콘크리트포장 1백11㎡ 약 41평을 포장 사업을 했다.
시는 인근 주민으로부터 콘크리트 추가 포장 요청 민원이 발생 해 검토 후 추가 시공 분 설계반영이 필요하다는 사유를 들었다.
또 인근 주민들로 부터 콘크리트 포장 추가 요청이 있어 검토한 결과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다는 명목아래 설계변경까지 했다.
하지만 한 달 도 채 되지 않아 식생보강토블럭 길이 30m, 45㎡와 콘크리트포장 1백38㎡의 면적을 늘였다. 설계 변경 된 면적은  27㎡로 평수로 치면 고작 8평 좀 넘는 면적을 포장한다며 설계변경 했다. 3백여만원이 늘어난 4천만원을 들였다.
식생축조 블럭은 T자형 핀 플록 연결구조로 석축과 옹벽의 대용품으로 수생식물, 수질정화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교량이 공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육안으로도 확인 할 수 있는 정도로 무너져 내렸는데 이를 보수 공사를 하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교량 위쪽으로 도로 포장 공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 “T자형 식생축조 블록은 눈 씻고 찾아봐도 어디에도 공사를 한 흔적이 없는데 이런 어처구니없는 짓을 저질렀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교량 난간을 철거 해 달라는 주민들의 민원에따라  공사를 한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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