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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푸드와 같은 몸에 이로운 무술

3일간 적응력 시험 통과 해야 입관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이수해야 승급

오주섭선임 기자

입력 2015-01-15 18: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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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는 있어도 스승은 없 다.’

‘태권도 관장은 있어도 무도인 은 없다.’ 예전은 진정한 무술의 고수가되기위해서는 인성 수련을 강조했다.

 

인간이 우선 돼야 무술의 고 수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무술에서 크게 위험하고 사 용을 제한하거나 심지어 전수를 금기시 하는 기법을 사용 하면서 까지 자기 과시를 위해 상대를 해 하거나 오만과 과시의 경계를 막 는 경고였다고 이야기 할 수있다.

 

무도인이 가질 수 있는 최소 한의 기본은 있어야함을 강조한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무술보다는 놀 이문화로 무술이 아닌 싸움만을 가르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 오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진정한 무도인이 아닌 생활형 무도인들이 득세를 하는 이 시대에 예절과 인성을 강조한 무술이 있다.

 

보기 드물게 자신을 지키는 무 술 연마도 연마지만 형식이나 고 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타격,유 술기법을 조화롭게 사용하여 상 대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완전히 제압하는 ‘공권유술’이 유 명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박상민(34) 공권유술 포항남구지부장이자 관장이 역 할 톡톡히 하고 있다.박관장은 .대한공권유술 4단, 대한태권도 4 단, 대한격투기4단, 대한합기도 4 단, 신무합기도4단, 세계합기도2 단, 대한우슈4단 등등 해서 무술 이 35단이나 된다. 해병대 특수수 색대 교관도 지냈다.공권유술 사 범 자격증을 시작으로 무술관련 자격증만 35개 이상 가지고 있다.

 

이 체육관은 말 그대로 특이 하다.

 

서두에서 처럼 예의범절과 인 성이 앞서야 이 무술을 배울 수 있다. 태권도 도장이야 한건물 건 너 하나씩이라 마음만 먹으면 언 제든지 입관해 운동을 배울 수 있 다.

 

그러나 이 체육관은 3일간의 적응력 테스트에 합격해야만 입 관을 할 수 있다.

 

관원이 무술도 무술이지만 이 무술 연마 후 사회 에 적응 할 수 있는지 무술 사용 을 어떻게 사용할지 가늠하는 적 응시기를 관찰 후 입관하는 까다 로운 절차를 거쳐야한다. 같이 운 동을 하는 관원들의 전체적인 인 정은 물론 지도사범의 동의도 받 아야한다.

 

이어 본인의 의지도 한몫해야 이 무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입관후에도 지속적으로 띠 매는법, 도복 접는 법, 인사예절, 심지어는 인성문화연구소 인성 프로그램을 마쳐야한다.

 

박관장은 “패스트 푸드처럼 속 전속결이 아닌 슬로우 푸드와 같 은 느리고 몸에 이로운 음식을 먹 는 것처럼 무술도 중요하지만 인 성을 더 강조하는 무술이라” 강조한다.

 

공권유술은 “훈련과정이 철저 한 무도성과 과학적인 스포츠성 을 적절히 조화하여 가장 합리 적인 동작을 만들어 내는 무술이 라”며 덧붙여 설명한다.

 

한국형 종합무술인 공권유술 은 “역사 이래 크고 작은 수많은 투쟁을 겪으면서 상대를 효과적 으로 제압하기위한 기법을 체계 화해 이것을 무술 격투기로 구성 해 왔다”고 말한다

 

“현대전에서는 무기인 총이나 대포가 보편화 되기 이전까지 전 쟁에서 사용목적으로 검술이나 창술등의 무기술이 중심적으로 발달해왔지만 무기가 없을 경우 를 대비하고 세습의 근본적인 원 리를 익히기 위해 맨손무술이 역 사를 유지하며 발전해 왔다”고 이야기한다.

 

따라서 공권유술은 남녀 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회체육과 스포츠를 지향하는, 다소 고전적 인 원래의 무술을 본질적으로 강 함을 유지하고 장점을 수용하며 현대인의 실제상황을 맞게 재구 성 한것이다.

 

이는 기존의 모두 포괄적으로 허용 무기가 없는 상황에서 인체 의 모든 부위를 무기화하고 제한 없이 사용하여 상대를 가장 단기 간 내 강력하게 효과적으로 제압 하는 뛰어난 무술이라고 할 수있 다. 공권유술은 손과 손이 맞 닫 는 원리를 이용한 맞대기, 삼원본, 누워서도 상대를 제압할 수있는 기술인 와술로 크게 나뉜다.

 

박 관장은 “예의 범절이야 말 로 상대를 제압 할 수 있는 무기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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