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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 비일상의 공간으로 떠나는 열흘간의 여행

지난달 30일 첫날 여행에 7만 2천여 명이 함께 어울려

김문호 기자

입력 2018-09-30 17: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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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 탈춤공연 경연무대에서 탈춤공연장 마당극 뺑파전이 열리고 있다.

 

비일상의 공간으로 떠나는 열흘간의 여행 첫날, 7만 2천여 명의 인원이 탈춤축제장과 하회마을 찾았다.
 올해 처음으로 설치된 부잔교 등 축제가 펼쳐지는 안동시내 곳곳에서 비일상의 즐거움을 느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함께 탈을 쓰는 개막식 퍼포먼스는 탈과 탈춤이 가진 본래의 목적에 맞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함께하는 대동의 퍼포먼스로 열흘간의 여행의 첫 단추를 채웠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무대와 객석이 함께 어우러지는 영상과 특수효과, 지역의 학생들이 한 달간의 연습을 통해 완벽한 공연을 펼쳐 보인 탈놀이단 야즈아의 주제공연은 지역의 문화 발전은 물론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내는 축제의 기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개막식의 백미 탈놀이 대동난장은 비탈민 댄스를 배운 안동시민, 해외 공연단, 관광객, 축제를 찾은 외교사절단 등 개막식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들을 하나로 만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그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추석 연휴 이후 진행된 축제에 대한 높은 우려 속에서도 역대 최대 인원이 모이면서 축제에 대한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 
또한, 북문시장까지 축제 무대 확장, 안동시민이 만들어 가는 진정한 축제의 난장인 비탈민 난장, 축제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한국과 태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국제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진행하는 태국 문화의 날, 부잔교 설치를 통한 관광객 유입 동선 확보 등의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열흘간의 여행이 준비된 안동, 비일상의 공간으로 떠날 여행이 준비된 많은 여행객들이 안동을 주목하고 있다.                          (편집자 주)

 

9월의 마지막 날 일요일 축제 사흘째를 맞아 관광객, 가족단위 나들이객들 탈춤축제장이 가득 메울 것으로 보인다.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레크피아와 태권도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1시 전통혼례에 이어 한소리풍물단 공연이 선보였다. 오후 3시부터 안동팝스밴드&마마앤파파k밴드 공연과 경북북부색소폰앙상블 무대가 펼쳐쳤다.
또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로 안동의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왕후인 노국공주를 태워 강을 건너게 했다는 ‘안동놋다리밟기’가 진행됐다. 낙동강 7경문화한마당도 펼쳐졌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30분부터 마당극 ‘뺑파전’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같은시각 인 오후 1시에는 태국과 라트비아, 대만, 러시아 4개국 공연도 펼쳐졌다. 2시30분부터는 풍물을 치고 사자를 놀리며 잡기가 물러나 액을 막고 복을 불러들이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 한마당도 이어졌다. 4시 해외팀갈라쇼, 5시30분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무대에 올랐. 저녁 7시부터 카자흐스탄과 스리랑카,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4개국 공연과 인도네시아와 이스라엘, 야쿠티아 3개국 공연도  이어졌다.
  탈춤공원 마당무대에서는 병산탈춤 공연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터키,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춤을 만나볼 수 있는 문화동반자 공연, 자유참가작 공연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문화의거리에서는 마스크버스킹대회와 퍼레이드 등이 열리고 조선시대 상인 복장은 한 ‘시장가면’이 구시장, 음식의거리에서 춤사위와 퍼포먼스를 펼쳐졌다. 
밖에도 웅부공원에서는 민속장기대회와 회심곡 및 탑돌이 행사가, 하회마을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한마당이 열려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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