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회째를 맞는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펼쳐진다.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박람회는 소방청과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산업협회, 코트라,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세계 5대 소방안전분야 전문박람회다.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개국 389개사 1397부스로 엑스코 동·서관(3만㎡)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특히 올해 처음으로 국가재난대응협력관, 스마트 안전장비관, 소방 R&D 미래기술홍보관 등 특별주제관을 신설해 소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펼친다.우선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두바이 자연재해 등 재난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대규모 국가 재난을 소방 분야와 협력해 공동 대응하고자 국가재난대응협력관을 마련했다. 협력관에는 산림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기상청, 농촌진흥청, 국가재난안전연구원 등이 참여하여 재난대응 연구과제와 장비, 소방협력 업무들을 선보인다.스마트 안전장비관에는 스마트 웨어러블 시스템, 스마트 개인보호장비 등을 선보인다. 독일에 본사를 둔 한국드레가(주)는 헬멧 측면에 카메라를 부착해 면체 내부를 HMD(안경처럼 머리에 착용 사용하는 영상표시장치_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공기호흡기를 선보인다.소방 R&D 미래기술 홍보관에서는 공기호흡기 경량화, 소방현장 로봇, 비화재보 감지기 등의 소방 R&D 사업의 성과를 전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해외 부스 참가기업이 지난해보다 확대돼 국내외 기업 간 교류 기회가 크게 늘어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독일은 독일소방장비공동관을 선보인다. 독일에서 참가하는 11개 소방업체들은 Stiftung SafeInno, Wilhelm Barth GmbH & Co. KG, Gollmer & Hummel GmbH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다. 또 이번 박람회에는 20개국 50개사 15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싱가포르 민방위청장, UAE 국가방위사령관, 두바이민방위청장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소방국 대표단, 이들은 한국의 재난대응 실태 및 대한민국 소방청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소방청에서는 참가업체의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첨단제품에 대한 라이브커머스형 특별 생방송을 진행하여 영세한 소방 스타트업의 판로개척을 도울 뿐만 아니라 개최기간 중 스탬프투어에 참여한 소방공무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여 참관 열기를 고취시킬 계획이다. 40여 건 이상의 소방기술 전문 세미나와 워크숍도 동시 개최된다.국제소방안전박람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인 24일은 오후 4시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fireexp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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