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보건소가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마을별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CIST)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군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8일부터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가졌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군위읍과 소보면 60개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검사를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6개면 120개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한다는 복안이다.치매선별검사는 치매관련 진단을 받지 않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75세 진입자와 75세 이상 독거군민의 경우 연간 1회 이상 권고한다. 또 집중검진 대상자로 1년에 한 번씩 치매선별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센터 측에서 직접 찾아가 지남력과 기억력, 주의력 등 개별 인지기능을 평가, 인지선별검사(CIST)를 시행한다. 질환이 의심될 경우 진단의학검사나 뇌영상촬영(CT) 등 협약병원에서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또 치매 진단을 받을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중위소득 120% 이하)지원, 조호물품(기저귀 등 위생 소모품), 실종예방 인식표, 맞춤형 사례관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처치가 가장 중요한 한만큼 지속적인 조기검진을 이어가겠다“라며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예방 활동에 다각적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군위군 보건소의 치매선별검사 목표인원은 60세이상 노인인구수의 15%인 2,102명이며,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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