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7일 국무회의 자료에 따르면 군위군이 행안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우수 기관은 전체 상위 20%에 해당한다.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는 대구시 군위군과 달성군, 경상북도 청송군, 칠곡군 4곳이다. 군위군은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와 충실성, 원문정보 공개율, 충실성 등이 주효한 것으로 밝혀졌다.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이 다각적인 행정분야에서 최초와 최우수라는 평가가 연이은 것은 전 직원의 노고와 변화된 행정의 결과일 것”이라며 “적극적인 행정으로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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