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군위군행복기숙사의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이달 17일까지 접수한다고 전했다.군위군 행복기숙사는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의 공공기숙사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군위군은 지난해 7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의 행복기숙사를 배정받았고 대구행복기숙사에는 20석을 확보했다.행복기숙사비는 개인 자부담 10만원을 제외한 차액을 전액 군위군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신청을 통해 선발된 이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요건은 이용자의 부모 또는 본인이 군위군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생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행복기숙사를 통해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위군과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가 지역의 학생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통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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