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이 11일 제2기 군위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청년단들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청년들이 비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 활동을 하는 이들이다.11일 군위군 우보면 청년문화공유금고에서 제2기 군위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들이 그간 한해를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은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 군위군 관계자들과 청년들이 청년문화공유금고 옥상에서 피자와 맥주를 곁들인 피맥 파티 형식으로 진행, 소통을 이어가는 형식으로 이어졌다.청년들은 이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지역 청년들이 비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활동을 보고했다. 또 문화생활지원을 위한 이들이 제안한 군위청년문화카드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다양한 성과보고와 시행책까지 어어졌다.이날 행사는 참여단들의 청년활동 현장 우수사례 발표를 시자긍로 청년정책 플랫폼 구축, 청년 월세 지원 확대, 주민참여예산 청년 할당지원, 청년 취창업 맞춤화 지원사업 등 총 5건의 신규 청년정책이 제안됐다.이에 군위군은 해당 내용에 대해 실무부서의 타당성 검토 및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 청년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주거, 일자리,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정책 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간다는 복안까지 세우고 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거, 복지 등 청년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과 비젼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청년 맞춤 정책을 추진하고 청년들의 의견 수렴을 해나갈 수 있는 소통하는 군청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