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삼국유사 한마당 음악회` 성료

      군위군이 5일 군위 인각사에서 ‘삼국유사 한마당 음악회’를 개최했다. 삼국유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군위군 관계자와 지역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축제 분위기로 이어졌다.이날 군위군 인각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인각사 호암 스님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 지역 문화재와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행사를 이어갔다. 음악회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경북도립국악단과 현재 트롯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수 김태연과 진해성도 참석했다. 또 판소리 명창 왕기철, 박성희 등도 출연해 전문음악과 국악과 판소리 공연을 이어갔다.군위군은 이번 음악회에 삼국유사 군위군의 역사적 배경을 재조명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보였다고 밝히면서 지역의 명소와 역사적 가치를 보유한 곳에 대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고장인 군위와 인각사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구시 군위군의 큰 도약적 활동과 더불어 역사적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