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이 친환경농산물이 대구시 학교급식 시범공급의 물꼬를 트면서 지역 농산물 활성화가 예측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군위군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친환경재배농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학교급식 시범공급을 알렸다. 이번 공급을 통해 군위군은 10월부터 두달 간 대구시 북구 소재 중·고등학교 3곳에 군위군의 친환경농산물이 제공된다.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계기로 우수식재료인 친환경농산물을 대구시 학생들에게 공급하여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복안으로 마련됐다. 또 군위군민들에게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한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북구의 학남중학교와 학남고등학교, 대구체육중고등학교는 군위군에서 생산된 오이, 사과, 새송이버섯, 가지 등15여종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을 군위군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로 지정된 업체가 지원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의 먹거리를 통해 대구시 학교로 공급되면서 농산물의 안정된 판로와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위형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들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과 더불어 건강한 먹거리 활성화까지 만들 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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