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28일 군위군 농업인대학 사과 골든볼 과정 수료식을 마쳤다. 이 과정은 군위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이날 농업기술선터 대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총 28명이 수료식을 통해 농업전문 인력양성의 첫걸음을 내밀었다. 매년 운영되는 농업인대학은 군위군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군은 이번에 신품종 사과 ‘골든볼’의 군위군 재배단지 조성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와의 연계로 골든볼 과정을 개설해 주목을 받았다. 신품종 골든볼은 8월에 수확하는 황금색 사과다. 이는 껍질을 붉게 물들이는 착색이 필요 없어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데다 기존 과일과는 색다른 맛과 품질을 가지고 있어 대외적 경쟁력까지 확보하고 있다는 장점도 있다.군위군은 이 과정을 지난 2월 21일 개강을 통해 총 17회간 71시간의 전문교육 과정으로 진행했다. 또 사과원 병해충 예찰 실습과 사과 신품종 육성법, 골든볼 재배 특성 등 사과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을 통해 골든볼의 안정적인 재배 확대와 수출까지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특화작목 골든볼 생산의 경쟁력과 전문성 확보를 통해 국가적 경쟁력까지 확보할 터”라며 “전문농업인력 확보와 지역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2023년도 골든볼 생산전문단지조성 협의를 성료했다. 또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대구경북능금농협 등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력이 있는데다 국내 최대 골든볼 생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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